수원여대 호텔조리과, 2020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금상’ 수상.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0.11.26
수원여대 호텔조리과, 2020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금상’ 수상.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0.11.26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차보숙) 호텔조리과(학과장 최영심)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양재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0 KORA 월드푸드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라이브 경연 부문에 출전한 호텔조리과 김서현, 김진희, 오민지, 이나혜, 이승아 학생은 ‘단무지(단순하고 무식하게 지금을 즐기자)’라는 팀 이름으로 대회 금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호텔조리과 1학년 김서현 학생은 “금상으로 만족스러운데 장려상까지 받게 돼 열심히 노력해준 팀원들에게 고맙고, 지도해주신 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늘 준비하는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멋진 조리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하반기 단일요리대회 중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로 세계적 수준의 식품 조리 및 우수 조리 기능인 양성을 목적으로 ㈔한국조리협회, ㈔조리기능장려협회, ㈔집단급식조리협회가 주최하는 대회이다. 올해에는 약 2800여명의 조리인들이 참가했다.

최영심 호텔조리과 학과장은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열심히 대회를 위해 준비한 학생들의 열정에 감사하고, 조리 분야에서 최고의 실무능력을 갖춘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