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교수 서평 블로그. (제공: 서울예술대학교) ⓒ천지일보 2020.11.26
서울예대 교수 서평 블로그. (제공: 서울예술대학교) ⓒ천지일보 2020.11.26

예술의 힘으로 지역사회와 하나 되는 서울예대
‘코로나19’ 영향 서울예대 온라인 서평 활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 예술정보센터가 본교 교수들이 참여하는 서평 블로그 ‘읽고, 보고 마음에 품다’의 교외 공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블로그에는 책은 물론 영화·전시·공연과 음악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창작에 영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교수 서평 100여편이 수록돼 있다.

참여 교수들은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본 대학교 소속 소설가·평론가·음악가 등 전문 예술가들로 지역 이용자들은 블로그 이웃 추가를 통해 서평을 구독할 수 있다.

서울예대는 비대면 상황 장기화에 따라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콘텐츠 공유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으며 도서관(예술정보센터) 비대면 개방 활동의 일환이기도 하다.

서울예대 예술정보센터는 1963년 연극도서관으로 개관한 이래 예술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컬렉션 수집과 창작물 디지털아카이브 운영으로 문화예술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인간이 가지는 창의성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핵심이라는 대학의 철학에 맥을 같이해 창작 영감이 극대화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목표로 space·digital·nano·bio·nature 5가지 주제를 5감으로 체험하는 경험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예술대학교를 품고 있는 안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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