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원규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왼쪽)가 지난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0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과 ‘우수기술 보유기업의 기술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용보증기금) ⓒ천지일보 2020.11.26
채원규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왼쪽)가 지난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0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과 ‘우수기술 보유기업의 기술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용보증기금) ⓒ천지일보 2020.11.26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0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우수기술 보유기업의 기술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신보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기술평가기반 보증을 지원함으로써 원활한 사업화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금융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우수기술 보유기업에 기술평가 소요비용을 지원하고, 신보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추천하는 우수기술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기술평가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으로 우수기술 보유기업에 ‘기술평가-신용보증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기술 보유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신속한 보증지원 체계가 구축됐다”며 “R&D 결과물이 기업성장·산업혁신 등 사업화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고 그린 뉴딜 등 우수기술기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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