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국공 사태’ 공사-노조 3차 실무회의… 권익위, 조정절차 진행 중
‘인국공 사태’ 공사-노조 3차 실무회의… 권익위, 조정절차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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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청년연대, 청년진보당, 청년전태일, 청년하다 등이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소셜팩토리 신촌점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 직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인 일명 ‘인국공 논란’과 관련해 긴급 토론회를 열고 있다. ⓒ천지일보 2020.7.9
인국공 논란 관련 긴급 토론회. ⓒ천지일보 DB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사회적 논란이 된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의 보안검색원 직접고용 사안에 대해 조정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앞서 인국공 노조와 보안검색원 노조는 지난 8월 21일과 9월 8일 각각 인국공이 추진 중인 보안검색원의 직접고용 계획이 노·사 합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등에 위반된다는 고충민원을 권익위에 제기한 바 있다.

이에 권익위는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서면조사 3회, 출석조사 1회를 실시했다. 또한 노·사, 노·노 갈등을 유발하는 주요 쟁점들의 해소와 조정을 위해 실무회의를 지난 10월 20일, 11월 12일 2차례 개최했다.

이날도 인국공 관계자와 공사 노조 및 보안검색원 노조 등을 대상으로 3차 실무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권익위는 사회적 갈등 해결의 중추기관으로, 고충민원이 접수되면 서면·출석조사 및 관계자 의견청취 등을 거쳐 신청인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중재해 해결을 유도하는 조정을 추진할 수 있다.

안준호 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현재 인국공의 보안검색원 직접고용 발표에 대해 공사 노조와 취업준비생들에 이어 일반국민들까지 불공정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며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비정규직의 고용안정과 채용과정의 공정성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인국공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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