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지구 공영주차타워 조감도.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11.26
고산지구 공영주차타워 조감도.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11.26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지난 23일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산지구 내 공영주차타워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주관으로 진행된 보고회는 올해 6월 착수한 고산지구 주차용지 6블럭(산곡동 325번지)의 공영주차타워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의 추진사항을 점검한다.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공영주차타워 건립 시 주변 지역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고산지구 공영주차타워는 택지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고산지구 주차용지 6블럭에 지상 4층, 연면적 약 6천700㎡, 주차규모 180면이 건립될 예정이다. 고밀도로 밀집된 상업지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예상되는 주차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내년 3월까지 설계용역 완료 및 공사 착공으로 오는 2021년 12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로부터 약 250m 떨어진 주차용지 5블럭(고산동 452-3번지)에 조성 완료한 공영주차장(40면)은 2021년 1월부터 운영 예정이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공영주차타워 건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황범순 의정부 부시장이 지난 23일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산지구 내 공영주차타워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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