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신광면이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지역취약계층 50개 가구에 화장실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0.11.26
전남 함평군 신광면이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지역취약계층 50개 가구에 화장실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0.11.26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 신광면이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지역취약계층 50개 가구에 화장실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동절기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이번 사업은 신광면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문화확산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전액 마련해 추진했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한 지역취약계층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사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설치는 정상우 신광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복지기동대 등이 도맡아 직접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경로당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등까지 지원 대상 범위를 넓히면서 대상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정상우 신광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민관 협력을 통한 주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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