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연 토지주택연구원장이 호서대 열린강단에서 강연하고 있다.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20.11.25
황희연 토지주택연구원장이 호서대 열린강단에서 강연하고 있다.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20.11.25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24일 아산캠퍼스 학술정보관에서 황희연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장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시대, 창조는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주제로 열린강단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열린강단은 인문사회, 과학,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외부 연사 초청 릴레이 특강으로 진행된다. 최근 부동산 가격이 치솟으면서 주거 취약가구가 증가하고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에서 토지·주택 정책 전문가인 황희연 토지주택연구원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황희연 원장은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고 행정중심복합도시 총괄기획가로서 주민참여형 도시계획과 도시재생 분야의 전문가로서 활발한 정책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강연에서 황희연 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 핵심 인재가 갖춰야 할 역량으로 소통 능력과 수평적 협력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진 학생들과의 토론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시 재생과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열린강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규모 강의를 통한 청중과의 직접적인 소통 대신 강연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는 온라인 소통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연 영상은 다음달 4일 호서대 유튜브 채널인 ‘호서TV’와 대학학습시스템인 블랙보드를 통해 학생과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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