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횡성군 청소년수련관 2층 1강의실에서 횡성군 아동친화도시 추진 상황 보고회에 참석한 유명환 횡성군 부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0.11.25
25일 횡성군 청소년수련관 2층 1강의실에서 횡성군 아동친화도시 추진 상황 보고회에 참석한 유명환 횡성군 부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0.11.25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25일 청소년수련관 2층 1강의실에서 ‘횡성군 아동친화도시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진상황보고회에는 아동친화도시 업무추진단과 횡성군 아동권리옹호관, 대외협력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와 횡성군 아동친화도시 발전방안,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횡성군은 지난 2018년 4월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을 시작으로 올해 2월 18일 강원도 내 첫 번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자체로 인증받았다.

이에 앞서 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위원회를 비롯해 아동권리옹호관(옴부즈퍼슨) 구성,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이날 추진상황보고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김홍석 교육복지과장은 “아동이 행복해야 지역사회가 행복할 수 있다는 유니세프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나아가 가족 친화적인 ‘내가 이루는 도시, 꿈을 이루는 횡성’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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