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경진대회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한 안산도시공사ⓒ천지일보 2020.11.25
2020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경진대회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한 안산도시공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도시공사) ⓒ천지일보 2020.11.25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지난 24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2020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1년간 참여 기업의 노사 공동 프로그램 추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해당 지원사업을 수행 중인 90여 사업장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사업장이 참여했으며, 사례발표 후 수상기업 선정 및 시상이 이뤄졌다.

안산도시공사는 사업목적 및 성과적합성, 프로그램 계획 충실성, 노사협력 기여정도 등 엄격한 심사기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지난 3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상생, 소통, 협력을 추진전략으로 안산도시공사노동조합, 안산도시공사한마음노동조합과 함께 공무직 근로조건 개선, 노사협의회 및 고충처리위원회 현장방문, 감정노동자 처우 개선 워크숍, 노사문화 선진사업장 벤치마킹 및 노사관계교육, 노사공동 추진 지역공헌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차후 안산도시공사의 사업 추진 성과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발행하는 우수사례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시가 출자한 지방공기업으로 안산시 공공시설물 관리 위수탁사업을 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부문 노사관계 롤모델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진 노사문화 기반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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