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이 지난 23일 개최한 ‘깊이울마을’ 마을기업 지정서 전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0.11.25
박윤국 포천시장이 지난 23일 개최한 ‘깊이울마을’ 마을기업 지정서 전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0.11.25

지역자원 활용한 사업 추진

[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지난 23일 신규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깊이울마을’에 마을기업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깊이울마을은 포천시 신북면 깊이울 호수에 위치한 마을 공동체다. 사업개발비 6000만원으로 호수 인근 및 자연 계곡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주민 스스로 마을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마을단위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포천시는 지난 2018년 교동장독대마을의 전국 최우수 마을기업 선정 등 그동안 마을기업 성장지원에 힘써왔으며, 이번 깊이울마을은 12번째 마을기업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개인의 이익이 아닌 마을공동체의 이익을 우선해 문화와 복지가 충만한 마을로 성장할 것”이라며 “주민의 결속과 화합을 우선하는 마을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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