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유통과 GS리테일이 23일 서울 신촌 하나로유통 본사에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하나로유통) ⓒ천지일보 2020.11.25
농협하나로유통과 GS리테일이 23일 서울 신촌 하나로유통 본사에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하나로유통) ⓒ천지일보 2020.11.2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과 GS리테일이 지난 23일 서울 신촌 하나로유통 본사에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로유통은 국내 편의점업계 GS리테일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도시락 등 신선편의형 상품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내달 초 수도권 하나로마트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점차 전국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 MD가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등의 다양한 상품을 공동으로 기획·개발해 생산물량은 늘리고 원가는 절감해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해외소싱 공동추진·배송플랫폼의 상호 공유 등 협력이 가능한 부문을 적극 발굴해 상호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병수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농협은 1차 농산물뿐 아니라 고객 실생활에 필요한 2차 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늘 모색해 왔으며 특히 GS리테일과의 협력은 고객가치를 높일 수 있는 첫 발걸음이라 생각한다”며 “양사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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