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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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선아 기자] 2020년 여성들은 어떻게 싸워왔을까요. BBC가 23일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변화를 이끌고 있는 여성들을 중심으로 ‘올해의 여성 100인’인을 선정했습니다.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올랐습니다.

BBC는 먼저 이례적으로 100인 중 1인을 ‘숨은 영웅들’에게 돌렸습니다. BBC는 전 세계의 각지에서 변화를 이끌다 목숨을 바친 여성들의 업적을 기리며 첫 순위에 이들을 올렸습니다.

“세상을 조금 더 좋은 곳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한 여성들을 모두 목록에 적지는 못했지만, 2020년 당신의 '숨은 영웅'은 누구였는지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올해의 여성 100인은 지식, 리더십, 창의성, 정체성의 총 4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됐는데, 정은경 청장은 이 중 리더십 인물에 올랐습니다. BBC는 “정은경 본부장은 ‘바이러스 사냥꾼’으로 불리며 한국의 코로나 팬데믹 대응을 이끌어 왔다”고 평했습니다.

지난해에는 100인에 우리나라 범죄 심리 전문가인 이수정 교수가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번 리스트에는 올해 35세로 세계 최연소 여성 총리인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와 아카데미상을 두 번 수상한 유명 배우이자 기후변화 활동가인 제인 폰다, 홍콩 민주화 운동가인 아그네스 차우 등이 올랐습니다.

또 옥스퍼드 대학에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과학자 사라 길버트와 코로나19 사태 당시 우한의 참상을 기록해 알린 작가 팡팡, 코로나19 데이터로 활용되는 추적 시스템을 개발한 로렌 가드너 존스홉킨스 대학 교수 등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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