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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24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추수감사절 행사 중 '콘'이라는 이름의 칠면조를 사면하고 있다. 백악관에서 칠면조를 사면하는 추수감사절 전통은 1989년 조지 H.W 부시 대통령이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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