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중국 총리. (출처: 뉴시스)
리커창 중국 총리.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라커창 중국 총리가 중국이 주도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더 많은 국가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24일 중국 CCTV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화상으로 열린 제5차 ‘1+6 원탁회의’에서 “RCEP은 (현재 서명국인) 15개국만의 것이 아니라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것으로, 더 많은 국가들이 참여하기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RCEP 체결은 세계에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지지한다는 명확한 신호를 보냈다”면서 “RCEP과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은 서로 연결되고, RCEP은 다른 다자무역협정과도 상호 보환적이며 다자무역체계의 유익한 보충 관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RCEP 체결은 경제세계와와 무역자유화를 추진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다자주의를 지키며 각국과 ‘동주공제’를 하려고 하며 개방형 세계 경제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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