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24일 오후 전남 도내 중학교 관리자와 시·군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2021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및 자유학년제 운영 설명회’를 가졌다. (제공: 전남교육청) ⓒ천지일보 2020.11.24
전라남도교육청이 24일 오후 전남 도내 중학교 관리자와 시·군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2021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및 자유학년제 운영 설명회’를 가졌다. (제공: 전남교육청) ⓒ천지일보 2020.11.24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2021학년도 중학교 운영을 빈틈없이 추진하고자 발 빠르게 공유의 자리를 마련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 오후 전남 도내 중학교 관리자와 시·군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2021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및 자유학년제 운영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교원들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오프라인 미래 교육 역량 강화와 2020학년도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에 따른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평가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2021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방향을 설명한 데 이어 올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 중학교 교육과정과 자유학년제 운영 사례, 블렌디드 수업 사례를 소개했다. 또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사례를 공유해 2021학년도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방안을 모색했다. 2021학년도 교육과정·수업·평가 계획과 학교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참고자료도 공유했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 “준비되지 않았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어려움 속에서 총력을 다해준 선생님께 감사하다”며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력 격차 등 보완사항을 점검해 새 학기 준비 기간을 통해 ‘2021년도에는 혁신을 넘어 미래로 가는 중학교 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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