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원격교육연수원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격교육연수원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공: 한기술교육대학교) ⓒ천지일보 2020.11.24
한국기술교육대 원격교육연수원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격교육연수원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공: 한기술교육대학교) ⓒ천지일보 2020.11.24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는 대학 부속기관인 원격교육연수원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관 ‘2020년도 원격교육연수원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 원격교육연수원은 2009년 교육부로부터 인가받아 특성화·마이스터고의 중등교원 양성을 위한 기술·공학 분야 직무연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1만 452명의 교원이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평가결과에서 한국기술교육대 원격교육연수원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기술·공학 분야에 특화돼 있다. 다양한 연수과정 제공으로 교원 연수 선택권을 확대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연수원의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및 민원대응 절차와 관련한 시스템이 우수하고 다양한 실습 적용 및 미래교육에 대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운영한 것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유라고 밝혔다.

임경화 원장은 “특성화·마이스터고 중등교원 연수뿐 아니라 고등학생, 취업준비생을 비롯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술·공학분야, NCS 직업기초능력분야 등의 다양한 이러닝 콘텐츠를 제공해 온라인교육의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 원격교육연수원은 파이썬 프로그래밍, Unity, 3D, 엔드밀 가공 등 64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기술교육대 원격교육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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