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원산도 소재 광명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 관계자들이 그린스마트 스쿨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20.11.24
24일 원산도 소재 광명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 관계자들이 그린스마트스쿨 개소식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20.11.24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충남 보령의 도서지역 광명초등학교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24일 개소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지난 7월 ‘KOMIPO뉴딜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범사업으로 광명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업을 통해 노트북을 포함한 스마트 기기와 대형 모니터, 영상수업용 액션캠과 카메라를 설치하고 친환경 단열재를 사용한 리모델링과 미세먼지 저감식물 설치로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해있는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최첨단 친환경교실을 제공하게 됐다.

이날 온라인 개소식에 참석한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번 디지털·친환경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통해 농어촌지역 학생들 중에서 제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가 많이 배출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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