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621·622번 자가 격리 해제 전 확진 판정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세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시 코로나 현황에 따르면 24일(오후 6시 기준) 지역감염 확진자가 4명(#619~622)이 발생했다.
광주619(북구 용봉동), 620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전남대학교병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전남대학교병원 관련 확진자는 51명이다.
확진자 51명 중 의료진 12명(의사 6명, 간호사 5명, 방사선사 1명), 환자 5명, 보호자 3명, 입주업체 직원 2명, 지인 및 가족 등 29명이다.
이외에도 전대병원 관련 타지역 확진자가 19명(전남 14명, 광명 1명, 성남 4명)이다. 특히 전남대학교병원 의료진, 종사자는 3~5일 간격으로 재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료진, 종사자, 방문객 등 검사를 시행하는 가운데 1만 5836명 중 양성 51명, 음성 1만 5681명, 104명은 진행 중에 있다.
광주 서구 풍암동에 거주하는 광주621(서구 풍암동)번 감염경로는 호맥 진월점이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611번(서구 쌍촌동)은 감염경로가 ‘상무룸소주방’으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광주 코로나19 유형별 발생 현황을 보면 호맥 관련 27명 중 상무룸소주방 확진자가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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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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