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가 24일 임실군청공무원노동조합과 ‘2021년도 단체협약 체결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임실군) ⓒ천지일보 2020.11.24
심민 임실군수가 24일 임실군청공무원노동조합과 ‘2021년도 단체협약 체결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임실군) ⓒ천지일보 2020.11.24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이 임실군청공무원노동조합과 ‘2021년도 단체협약 체결식’을 24일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군청 회의실에서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해 김진환 임실군청공무원노조 위원장 등 14명의 교섭위원들이 참여했다.

임실군청공무원노조의 교섭요구에 따라 시작된 단체교섭은 예비교섭, 실무교섭, 본교섭 등을 거쳐 총 18개 조항에 대해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일직근무자 대체휴무 1일 사용, 직원 종합건강검진 배우자 양도, 장기제직 휴가일 변경, 근로자의 날 특별휴가 등이 포함됐다.

심민 군수는 “분열과 대립이 아닌 상호이해 협력관계, 불통이 아닌 소통관계를 강화해 사관계가 전국적인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노사가 군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상호 이해하고 협력한다면 하나돼 모두가 행복한 임실이 이루어질 것 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진환 위원장은 “노사관계의 상생하고 협력의 관계로서 더욱더 발전시켜 살기 좋은 임실군,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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