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수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와 임직원 대표들이 비전선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NH농협손해보험) ⓒ천지일보 2020.11.24
최창수 대표이사(오른쪽 1번째)와 임직원 대표들이 비전선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NH농협손해보험) ⓒ천지일보 2020.11.2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최창수)이 회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따뜻한 동행,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2025 비전을 선포했다.

농협손해보험의 새로운 비전은 지난 2012년 출범 당시 선포한 ‘고객의 행복과 함께하는 명품 농협손해보험’ 이후 8년 만이다. 새 비전에는 디지털 전환과 소비자 중심 규제 강화 등 시장 환경 변화를 대응키 위한 농협손해보험의 정체성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았다. 또한 단기 실적보다 미래가치를 높이는 경영체질 개선과 충실한 성장전략 이행으로 2025년 원수보험료 4.8조원, 당기순이익 1000억원 규모의 견실한 중견 손해보험사가 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채널별 역할모델 전환 ▲가치중심 상품 포트폴리오 재정립 및 정책보험 안정화 ▲자산운용 전략 재정립 및 리스크 관리 고도화 ▲디지털 기반 업무 인프라 고도화 및 인적역량 강화 등 전략 과제도 수립했다.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012년 출범이후 공제사업에서 보험으로 성공적인 연착륙을 이뤄냈다”며 “상품 개발과 영업전략 고도화 등을 통한 체질개선과 정책보험 사업안정성 확보·디지털 전환 로드맵 이행 등 고객 중심의 업무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전체 임직원이 유튜브를 통해 시청 가능한 온라인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최창수 대표이사와 임직원 대표들이 비전과 목표를 함께 공유하는 내용으로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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