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지도교사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제공: 산림청) ⓒ천지일보 2020.11.24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지도교사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제공: 산림청) ⓒ천지일보 2020.11.24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지도교사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이 숲교육을 통해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바른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소년 단체로,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 육성뿐만 아니라 대원 지도를 위한 교사 양성을 통해 교실 내 산림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7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우수 활동학교 시상, 활동 사례발표,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 등 전국 지도교사 활동 공유시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산림청·지도교사 간 정책소통도 이루어졌다.

생활권으로의 산림교육·치유 서비스 사례를 통하여 학교 내 산림교육 체감도를 높이고, 숲을 코로나19 등 사회문제 해결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산림교육·치유정책을 소개했다.

산림청 이용권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산림교육은 숲으로 교육의 공간을 확장하는 것으로, 청소년 산림교육 확대를 위해 교사의 참여도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학교 내 산림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책 발굴과 적극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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