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학래 (출처: MBN)
가수 김학래 (출처: MBN)

가수 김학래 누구?… ‘이성미 미혼모 스캔들’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가수 김학래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김학래는 1957년생으로 올해 나이 64세다.

김학래는 1979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하고, ‘내가’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이후 ‘하늘이여’ ‘해야 해야’ ‘슬픔의 심로’ 등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또한 김학래는 로커 김경호를 발굴, 가수로 성장시키기도 했다.

김학래는 과거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이성미와의 스캔들을 해명했다.

김학래는 1980년 후반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이성미와 결별 후 곧바로 지금의 아내 박해미와 결혼해 독일로 이민을 가면서 임신을 피해 도피했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학래는 “충분히 오해할 수 있다고 본다. 이성미와 헤어지고 나서 3개월 뒤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절대 도피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김학래는 “아이를 엄마 호적에 올려놨기 때문에 제가 어떠한 주장도 할 수 없던 입장”이라며 “제가 만약 활동했다면 아이 엄마는 활동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해줄 수 없는 부분을 엄마가 원래 직업이 있으니 그 직업만 유지되면 아이가 자라는데 경제적으로 큰 문제가 없으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정리한 건데 도피라는 오해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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