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안보보좌관 "김정은, 비핵화 약속 지켜야..韓·美·北에 큰 진전"
美안보보좌관 "김정은, 비핵화 약속 지켜야..韓·美·北에 큰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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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11월15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소집됐다"고 보도했다. (출처: 뉴시스)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반도 비핵화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며 이는 한국과 미국뿐만 아니라 북한에도 큰 진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23일(현지시간) 필리핀에서 한 화상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정권 교체기 동안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이나 핵실험을 하지 않았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사적 외교가 이런 결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김정은 위원장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약속을 지키길 바란다. 이는 한국과 미국뿐 아니라 북한에도 엄청난 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핵화 달성 시 북한에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예가 베트남이라고 주장했다. 베트남은 미국과 한때 전쟁을 한 나라지만 지금은 "번영을 누리는 행복한 나라가 됐다"는 설명이다.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한미 양국이 취하고 있는 조치에 대해서는 청와대와 주기적인 연락을 취하고 있고 한국에 수만 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 차기 행정부 출범일인)1월20일에 어떤 일이 일어나든, 누가 대통령이 되든, 지난 70년간 지속된 한미관계가 계속 이어질 것이고 강력한 파트너십을 이룰 것"이라며 "이 자체가 북한에 주는 메시지가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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