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0.11.2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0.11.23

숭덕고(광주#610 관련) 1059명 전원 음성
교도소(광주#607 관련) 내 심층 역학조사

[천지일보 광주시=이미애 기자] 광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2명(광주616·617번)이 추가 발생했다.

광산구 신창동에 거주하는 이들 확진자는 둘 다 #524 접촉(가족)자로 격리 해지 전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빛고을전남대병원에 격리 조치했다.

특히 지난 22일 발생한 광주615번(전남 여수시) 확진자 역시 광주교도소 수용자로 전남대학교병원 관련자다.

주요 유형별 발생 현황(23일 2시 기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병원 관련 확진자가 49명(타 지역 제외)으로 가장 많다. 잇따라 광주교도소 8명, 상무룸소주방 11명, 클라스룸 소주방 4명, 호맥 진월점 6명이다. 타시도 관련 확진자(전남 201번 2명, 마포구231번 1명, 노원구 393번 1명, 인천 남동구 관련 3명)도 7명이다.

시에 따르면 광주교도소(광주#607 관련) 내 심층 역학조사 시행(시·구·질병대응센터 등) 을 23일 오후 2시에 진행했다.

또 지난 22일 검사 결과 광주 숭덕고등학교(광주#610 관련)1059명이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또한 동급 학년 전원 자가 격리 조치하고 3학년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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