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22일 도의회 부의장실에서 ‘성인지 예산서 들여다보기’ 교육을 하고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11.23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22일 도의회 부의장실에서 ‘성인지 예산서 들여다보기’ 교육을 하고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11.23

내년도 본예산 심의 대비 ‘성인지 예산서 들여다보기’ 개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민주당, 남양주2)이 22일 도의회 부의장실에서 ‘성인지 예산서 들여다보기’ 교육을 개최했다.

문 부의장이 경기도여성의원협의회 회장 취임 후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교육은 2021년도 본예산 심의 대비 성인지 예산·결산에 대한 내용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해 성주류화 정책에 대한 실효성 증진 및 성인지적 의정활동을 위한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박사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젠더거버넌스 센터장의 진행으로 ▲성인지 대상 과제 선정 ▲수혜자 분석 ▲원인분석 ▲성과목표 적정여부 등 사례 중심의 심도 있는 강의로 2시간 진행됐다.

문경희 부의장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여성정책 구현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통해 전문성과 의정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여성의원협의회는 성별 특성을 반영한 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기도여성의원협의회 김경희, 김직란, 심민자, 오지혜, 전승희, 정윤경 의원과 이순늠 여성가족국장 및 성인지 예산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