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17~19일 3일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아산시민과 생활체육지도자 42명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11.23
아산시가 17~19일 3일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아산시민과 생활체육지도자 42명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11.23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 교육 실시

시민의 건강·즐거운 삶을 위해 노력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코로나19 시대 최고의 생활체육인 ‘걷기’를 통해 1인 1생활체육 활성화를 추진한다.

23일 아산시에 따르면 대한걷기협회 주관으로 지난 17~19일 3일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아산시민과 생활체육지도자 42명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강의실 소독,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투명가림막 설치 등 생활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행자세 측정분석, 스트레칭 및 응급처치, 올바른 걷기자세 교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12시간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이 부여된다.

교육을 이수한 걷기지도자들은 2021년도 체육진흥과 시책사업인 생활체육공동체 활성화 시범사업 중 걷기공동체 강사로 활동한다. 시민들이 올바른 걷기를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1인 1생활체육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산시가 17~19일 3일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아산시민과 생활체육지도자 42명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11.23
아산시가 17~19일 3일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아산시민과 생활체육지도자 42명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11.23

오세현 아산시장은 “걷기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코로나19 시대의 최고의 생활체육”이라며 “앞으로 시는 걷기를 비롯한 다양한 1인 1생활체육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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