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시장 전폭 지원 성과”
“코로나로 힘든 시민 힘 되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민축구단이 22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0 K4리그 마지막 라운드 서울중랑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창단 첫해 정규리그 3위로 자리를 굳히며 K3 승격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는 시즌 최종전이자 순위의 변동이 생길 수 있는 경기로 시작부터 열띤 공방전이 이어졌다.
전반 24분 서울중랑축구단이 선취골을 넣고 앞서갔지만 전반 38분 진주의 황유승 선수가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후반에는 진주의 경기력이 살아나 후반 63분 은성수 선수가 추가 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후 진주시민축구단 측은 천연잔디 홈구장인 종합경기장 제공 등 구단주인 조규일 시장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기를 참관한 조규일 시장은 “창단 첫해 3위의 성적을 거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남은 승격 PO도 좋은 경기를 펼쳐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민들에게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라운드까지 15승 5무 4패의 성적을 거둔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29일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승격 결정전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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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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