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직원 등 30여명 긴급검사
감염경로 미확인 30대 1명 확진
25일간 166명의 확진자 이어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기숙사에서 2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422번(20대, 두정동)은 천안#418번(20대, 감염경로 조사 중)의 접촉자로 지난 21일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2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천안#422번은 공주대 천안캠퍼스 생활관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천안#422번과 함께 연구실 수업에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 생활관 거주 학생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이어 확진된 천안#424번(30대, 와촌동)은 22일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에 따라 천안시에는 지난달 29일 이후 25일간 166명의 확진자가 이어지며 누적 확진자가 42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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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bumpark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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