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회 ‘2020 사랑의 일기 큰잔치’가 21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사진은 온라인 참가자들의 유튜브 캡처. (출처: 종로아지트TV)
29회 ‘2020 사랑의 일기 큰잔치’가 21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사진은 온라인 참가자들의 유튜브 캡처. (출처: 종로아지트TV)

코로나19 감염예방 위해 온라인 생중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고진광 이사장)가 주최하는 29회 ‘2020 사랑의 일기 큰 잔치’가 21일 막을 내렸다.

이번 사랑의 일기 큰잔치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줌(Zoom)과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안전 일기쓰기를 통해 인성이 바른 사람으로 자라는 학생을 선정하고 일기 지도 사례가 우수한 지도교사, 코로나19감염 예방 챌린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29회 ‘2020 사랑의 일기 큰잔치’가 21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사진은 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이사장. (출처: 종로아지트TV)
29회 ‘2020 사랑의 일기 큰잔치’가 21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사진은 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이사장. (출처: 종로아지트TV)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권성 전 헌법재판관 겸 6대 인추협 이사장이 축사를 통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권 이사장은 “오늘 행사는 코로나 19 감염병으로 온 국민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사랑의 일기를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 갖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올해는 학생들은 비대면 온라인수업으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고, 학부모께서도 자녀분들의 학업을 돌보시는 등 모두 힘겨운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사랑의 일기 큰잔치’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들을 지혜롭고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안전일기 쓰기가 국내는 물론 재외 교포들에게도 확산하여 나 자신의 하루를 기록하는 동시에 나와 내 주변의 안전을 지키며 우리 사회의 기록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9회 ‘2020 사랑의 일기 큰잔치’가 21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사진은 축사를 한 권성 전 헌법재판관. (출처: 종로아지트TV)
29회 ‘2020 사랑의 일기 큰잔치’가 21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사진은 축사를 한 권성 전 헌법재판관. (출처: 종로아지트TV)

이외에도 오장섭 전 건설교통부 장관, 김한종 전국시도의장협의장도 축사를 전했다.

이후 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서울특별시의회의장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등이 시상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교육부, 환경부, 통일부 등 정부부처와 서울시의회, 서울시교육청, 문화방송, 한진,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40여개 기관의 후원으로 무사히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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