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 심근경색에 영향 ‘첫 사망’… 누적 확진 469명
경남, 코로나 심근경색에 영향 ‘첫 사망’… 누적 확진 4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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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현황.(제공=경남도)ⓒ천지일보 2020.11.2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현황.(제공=경남도)ⓒ천지일보 2020.11.22

본인이 증상 느껴 검사, 2명 확진

창원 4명, 사천 1명, 모두 5명 확진

마스크 쓰기, 손 씻기 핵심수칙 당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21일 밤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던 50대 남성이 사망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첫 사망한 이 남성은 오전 8시 25분께 답답하고 체한 증세를 보였고 CPR을 60분간 진행했지만  오후 10시 14분께 사망했다.

도는 사망한 확진자의 경우 주치의에 사망진단서상 심근경색을 말했고, 직접사인의 선행사인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설명했다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인 직접사인이 심근경색에 영향을 줘 코로나관련 사망자로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장례절차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 에 따라 유가족의 동의를 받고 먼저 화장한 뒤 장례를 치르게 된다. 코로나 사망자의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장례비용(정액) 1000만원, 전파방지 조치 비용(실비) 300만원 이하 지원한다.

경남에는 지난 21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5명(468, 469, 470, 471, 472번)이 발생했다. 5명은 지역감염 사례이며 창원시 4명, 사천시 1명이다. 468, 469, 270번 3명은 21일 확진, 471, 472번은 22일 확진됐다. 11월 확진자는 지역 143명, 해외 11명, 모두 154명이다.

468, 471번은 창원시 거주자로 창원 일식집인 한스시에서 있었던 친목 모임 관련 확진자다. 468, 471번은 서로 가족 관계로 468번은 한스시 근무자인 435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468, 471번이 확진되면서 창원 친목 모임 관련 확진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었다. 470번은 창원시 거주자로 지난 19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진해 가족 관련자다. 해군 소속 군인으로 44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470번이 추가로 확진돼 진해 가족 관련 확진자는 모두 8명이다.

469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자로 본인이 발열 등 증상을 느껴 창원시내 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현재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은 조사 진행 중이다. 472번 확진자는 사천시 거주자다. 본인이 증상을 느껴 사천시내 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동거가족 3명은 곧 검사 예정이며,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하동군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29명, 사천시 부부관련 확진자 26명으로 현재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22일 정오 기준, 입원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120명, 사망자 1명, 348명 퇴원, 누적 확진자는 469명이다.

440, 446, 447, 448번 가족 4명을 제외한 진해 가족 관련 검사 진행 상황의 경우 해군 부대에서는 접촉자 76명, 동선노출자 287명, 총 363명이 검사를 했다. 이 중 양성 4명, 음성 343명, 1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진해 장천초등학교에서는 접촉자 66명, 동선노출자 536명, 모두 602명(학생 501 교직원 101)이 검사 했다. 검사 결과 음성 601명,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451번이 재학 중인 진주에 있는 한 고등학교의 검사 상황은 접촉자 46명, 동선노출자 125명, 총 171명이 검사를 했고, 결과는 모두 음성이다.

경남도는 연말 각종 모임은 최대한 줄이고, 함께 모여 식사를 하는 것도 더욱 자제해 주길 부탁했다. 직장인들은 송년회, 회식 모임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기업에서도 재택근무 확대 등을 통해 일터 방역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사소한 호흡기 증상이라 하더라도 동네 병원에서 검사의뢰서를 받아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핵심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해주길 간곡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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