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홍보모델이 ‘U+스마트홈 펫케어’ 신규 서비스의 기기들을 보이고 있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0.11.22
LG유플러스 홍보모델이 ‘U+스마트홈 펫케어’ 신규 서비스의 기기들을 보이고 있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0.11.22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가 반려동물 전용기기 구성품을 변경하고 가입 혜택을 강화한 ‘U+스마트홈 펫케어’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U+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는 반려동물 전용기기, 반려동물 커뮤니티, 반려동물 배상보험 가입까지 모두 담은 반려동물 케어 토탈 솔루션이다.

신규 서비스에 포함되는 반려동물 전용 기기는 ▲원격급식기 ▲맘카(CCTV) ▲간식로봇 등 3종으로 구성된다. 기존 서비스 구성품은 맘카, 간식로봇, 무드등이었다. LG유플러스는 무드등이 반려동물 케어와 연관성이 낮아 보다 적합한 기기가 필요하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원격급식기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원격급식기는 원하는 시간에 어디서나 원격으로 사료를 줄 수 있는 기기다. 맘카를 통해 반려동물이 밥을 잘 먹는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의 활동량, 연령, 몸무게에 맞춰 1일 권장 칼로리를 추천하고 밥을 얼마나 빨리 먹는지, 하루에 먹어야 하는 급여량에서 얼마나 남겼는지 등 리포트를 통해 비만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맘카는 외부에서도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을 24시간 보고 기록하는 반려동물 전용 폐쇄회로(CC)TV다. 관찰 기능으로는 ▲화면을 확대해 반려동물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2배줌’ ▲360도로 회전하며 파노라마 영상을 촬영하는 ‘360도 파노라마’ ▲특정 영역을 설정 후 해당 영역에서 움직임 감지 시 바로 알려주고 영상을 저장하는 ‘영역설정’ 등이 있다.

이뿐 아니라 ▲반려동물이 감지된 움직임, 소리, 영역 등 시간대별로 손쉽게 확인하는 ’오늘의 일상보기’ ▲맘카를 통해 감지된 반려동물의 행동추이를 보여주는 ‘관찰일지’ ▲관찰일지의 행동추이를 분석해 이상이 감지되면 알려주는 ‘스마트알림’ 등 관찰 데이터 기반 행동분석 기능이 있다.

간식로봇은 언제 어디서나 원격 간식 토출이 가능한 기기다. 반려동물의 활동량을 높이는 동시에 보상으로 간식을 줄 수 있다. 휴대폰 앱으로 로봇을 직접 조정하며 놀아줄 수 있고 자율주행도 가능해 혼자 있을 때에도 놀아주거나 간식을 줄 수도 있다.

LG유플러스는 보험, 커뮤니티, 쇼핑, 호텔 및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제휴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먼저 펫케어 서비스 가입기간 중 1마리에 한해 DB손해보험의 반려동물 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보험담보 사항은 견종·묘종 배상책임 사고건별 500만원, 사망 위로금 10만원이다.

이마트의 반려동물 전문점 ‘몰리스펫샵’과 제휴해 봄·가을 시즌 각각 1회씩 1박 무료 숙박권을 증정하고 그 외 숙박 시 1박당 3000원 할인혜택(18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전국 54개 매장이 있는 ‘포토블루’에서 무료 스튜디오 촬영(18만원 상당)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도그메이트’ 펫시터 ▲올라펫 쇼핑몰 ▲퍼비 쇼핑몰 ▲‘여기어때’ 반려동물 동반숙박업소 등 관련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신규 제휴사로 반려견 산책 앱으로 유명한 ‘펫피’가 추가됐다. 애견카페 등 펫피와 제휴된 100여개 오프라인 사업장과 연계해 ‘펫케어존’을 지정하고 U+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 체험기회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또 이번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펫피’ 앱에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펫케어 가입자 대상 4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신세계, 홈플러스 중 택1)을 비롯해 반려용품 쇼핑몰서 사용 가능한 1만 1000포인트를 100% 증정한다. 선착순 50명에게는 폴딩매트, 10만원 상당 산책키트, 프리미엄 간식세트, AI스피커 등 풍성한 사은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프리미엄 세차권(2명)도 제공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