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보건소가 선별 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천지일보 2020.11.22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보건소가 선별 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천지일보 2020.11.22

[천지일보 경북=원민음 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됐다.

22일 경북도는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김천 3명, 안동 1명, 문경 1명, 영주 1명 등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천에서는 김천대학교 학생 1명과 접촉자 1명, PC방 운영자 1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시는 확진자가 이용했던 PC방을 폐쇄했고 PC방 이용자에 대한 검사안내 문자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가 발생한 학과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안동에서는 성남을 방문한 가족에 이은 추가 확진이다.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 받았다.

문경 확진자는 지난 7일 확진된 문경시체육회 관련이다.

영주에서는 발열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현재 확진자들에 대한 감염경로 역학조사와 접촉자에 대한 전수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로써 경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6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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