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출처: 남규리 인스타그램)
남규리(출처: 남규리 인스타그램)

남규리 나이 37세?… 동안 근황 미모 보니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가수 씨야 출신 배우 남규리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남규리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남규리가 엉뚱함 가득한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남규리는 아침 메뉴로 국밥과 삶은 달걀을 먹는 의외의 입맛을 공개했다. 남규리는 20분간 서서 달걀을 삶으며, 감탄을 자아내는 본인만의 독특한 ‘삶은 달걀 철학‘을 소개했다.

식사를 마친 뒤 남규리는 바이올린 연습을 시작했다. 현재 드라마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역할을 맡고 있는 남규리는 바이올린 연주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연기하기 위해 바이올린 연습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바이올린 연습을 끝낸 남규리는 선생님과 함께 철권 게임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남규리는 지난 2006년 그룹 씨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씨야를 탈퇴한 이후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씨야는 앞서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에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은 씨야의 해체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연지는 “다른 외부적 요인도 많았지만 생각보다 서로 마음을 나눈 기회가 없었다”라며 “각자 안고 있는 고민이 있었지만 배려라는 이름으로 그런 것들을 드러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보람 역시 “내가 너무 부족한 사람이었다”라며 “남규리를 못 보고 지내는 동안 대화를 하지 않았던 게 후회됐다”며 “힘든 시간을 잘 버텨준 남규리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남규리는 탈퇴 이유에 대해 “과거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았고 1위도 했다. 그러나 우리는 사실 움츠러들어있는 20대 초반의 사회 초년생들일 뿐이었다”라며 “어렸던 나는 무서웠다. 내가 할 수 있는 선택은 하나밖에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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