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대 핫스폿인 뉴욕에서 장의사와 병원 직원이 시신을 옮기고 있다(출처: 뉴시스)
1일(현지시간)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대 핫스폿인 뉴욕에서 장의사와 병원 직원이 시신을 옮기고 있다(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미국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새로 개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지침을 통해 대부분의 코로나 전파가 무증상 감염자에 의해 이뤄진다고 발표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추운 날씨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잔뜩 움츠린 가운데 2021학년도 공립 중등교사를 뽑는 임용시험이 치러졌다. 이외에도 본지는 이날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美 CDC “대부분 무증상 확진자에 의해 코로나19 확산”☞(원문보기)

미국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새로 개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지침을 통해 대부분의 코로나 전파가 무증상 감염자에 의해 이뤄진다고 발표했다.

◆오늘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 255명… 수도권만 185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21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255명이다.가 300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021학년도 공립 중등교사를 뽑는 임용시험이 진행된 21일 서울의 한 고사장에서 시험을 마치고 나온 한 수험생이 가족과 껴안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21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021학년도 공립 중등교사를 뽑는 임용시험이 진행된 21일 서울의 한 고사장에서 시험을 마치고 나온 한 수험생이 가족과 껴안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21

◆[현장in] 코로나 확산 속 치러진 임용고시… “긴장돼서 밥도 못 먹어”☞

추운 날씨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잔뜩 움츠린 가운데 2021학년도 공립 중등교사를 뽑는 임용시험이 치러졌다. 21일 오후 2시 20분. 서울의 한 고사장의 닫혔던 철문이 열리자 주변에서 기다리고 있던 수험생을 맞이하러 온 가족들, 지인들이 열린 문 넘어서 오는 수험생을 보기 위해 몰려왔다.한명. 두명. 수험생들이 시험을 마치고 나오자 여기저기서 “고생했어”라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노량진학원·운동모임 등 일상 곳곳서 집단발병… “전국 대유행 중대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3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 노량진 학원을 비롯한 전국 일상 곳곳에서 감염 확산세가 불거지고 있다.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 확산이 대규모 유행 단계로 시작돼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하며 방역수칙 준수에 특별히 신경 써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빙엄튼(미 뉴욕주)=AP/뉴시스]지난 7월27일 미 뉴욕주 빙엄튼에서 한 간호사가 미 국립보건원(NIH)과 모더나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실험을 위해 백신 주사를 준비하고 있다.
[빙엄튼(미 뉴욕주)=AP/뉴시스]지난 7월27일 미 뉴욕주 빙엄튼에서 한 간호사가 미 국립보건원(NIH)과 모더나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실험을 위해 백신 주사를 준비하고 있다.

◆10개월도 안돼 뚝딱?… 화이자·모더나 코로나 백신 정말 괜찮을까☞

올해 말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전망이지만 여전히 백신에 대해 불안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량진발 집단감염’ 확진 67명 임용시험 못봤다☞

서울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67명이 중등 교원 임용시험을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3차 유행 본격화… 코로나19 신규 확진 386명(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1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 등 386명이라고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출처: 외교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출처: 외교부)

◆[정치쏙쏙] 中왕이, 日거쳐 25일 방한… ‘바이든 시대’ 앞두고 관심 증폭☞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일본을 거쳐 오는 25일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특히 내년 1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둔 시기에 찾는 것이라 미중 갈등 속 미국의 동맹인 한국, 일본과의 관계를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등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고교·대학·병원·수영장 곳곳서 확진… ‘안전지대란 없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중학교와 고등학교, 대학교에 이어 병원, 수영장 등 특정 장소나 단체를 가리지 않고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일어나 안전지대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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