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91명 확진자 나와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91명 확진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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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강태우 기자] 14일 오후 부산 북구 만덕동에 있는 해뜨락 요양병원 앞에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해뜨락 요양병원 직원 9명과 환자 43명 등 총 52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병원은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 ⓒ천지일보 2020.10.14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14일 오후 부산 북구 만덕동에 있는 해뜨락 요양병원 앞에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해뜨락 요양병원 직원 9명과 환자 43명 등 총 52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병원은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 ⓒ천지일보 2020.10.14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요양병원 등 전국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진행한 결과 총 91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2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일제검사를 통해 서울·경기 등 8개 감염 취약시설에서 총 9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에 대한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 등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선제조사를 통해 확진자가 나온 곳은 서울·경기·부산·충남·강원에 위치한 8개 요양병원·시설과 주간 이용시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주간 이용시설 1곳에서만 확진자가 총 70명 발생했다. 확진자를 자세히 살펴보면 지표환자 포함 시설 이용자 8명, 종사자 15명, 이용자 23명, 가족과 지인 23명, 방문자 1명이다.

강원 한 요양병원에서는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표환자인 종사자가 지난 12일 처음으로 확진된 후 다른 종사자 명과 입소자 3명, 확진자의 가족 3등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서울 소재 요양병원에서 1명, 경기 주간 이용시설 2곳에서 각각 1명, 충남 요양병원에 종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임 단장은 “고령자와 기저질환자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건강과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따라서 이들이 코로나19의 전파고리에서 가장 최종적인 피해자가 된다는 점을 유념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9일부터 수도권 취약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연말까지 감염취약 시설에 대해 수도권은 2주마다, 비수도권은 4주마다 선제검사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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