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가 21일 목포시청사를 방문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듣고 있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20.11.21
김영록 전남지사가 21일 목포시청사를 방문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듣고 있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20.11.21

목포, 확산 방지에 최선 다할 것
21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코로나19 전남대병원 발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21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목포시청사를 방문했다. 이에 목포시는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김영록 전남지사는 일선에서 고생하는 관계자를 격려하며 추가 집단감염이 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에 대해 세심하게 관리하고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지도 점검을 강화해 감염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마스크를 정확히 착용하고 연말연시 모임과 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목포시는 21일 목포 30번(전남 338번), 목포 31번(전남 339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목포 30번(전남 338번) 확진자는 지난 19일 해외 입국자로 자가격리 중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목포 31번(전남 339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목포 21번(전남 270번) 확진자와 연기학원에서 접촉해 1차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20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자가격리자 1:1 감독공무원 지정 등 접촉자 관리 강화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자 관리를 철저하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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