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지난 18일 의성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020년 10월 인구증가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0.11.20
경북 의성군이 지난 18일 의성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020년 10월 인구증가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0.11.20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지난 18일 의성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020년 10월 인구증가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2020년 인구증가를 위한 추진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의성군의 2020년 10월 인구는 5만 1879명으로 전월 대비 16명 감소했으나 사회적 인구이동(전입-전출)은 47명 증가했다.

의성군은 청년·결혼·임신·출산·육아·교육·일자리·정주여건조성 등 인구증가 시너지 효과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구정책, 출산지원, 청년정책, 일자리, 귀농·귀촌 등 전담부서를 설치해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고령화 비율도높지만 합계출산율도 경북 1위(2년 연속)와 전국 3위를 기록한 지역”이라며 “군의 미래와 직결된 인구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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