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델이 아이폰12 프로맥스와 아이폰12 미니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 KT) ⓒ천지일보 2020.11.20
KT 모델이 아이폰12 프로맥스와 아이폰12 미니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 KT) ⓒ천지일보 2020.11.20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KT가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애플 아이폰12 프로맥스와 아이폰12 미니를 20일 공식 출시했다. KT샵 사전예약 결과에 따르면 아이폰12 프로맥스는 남성이, 미니는 여성이 더 선호했다.

KT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진행한 아이폰12 프로맥스와 미니 사전 예약 결과 아이폰12 프로맥스와 미니의 예약 비중은 각각 47%와 53%로 나타났다. 아이폰 프로맥스와 대비해 미니 선호가 뚜렷하게 나타나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대화면 트렌드 속에서 ‘작은 화면’을 기다리던 고객들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폰12 프로맥스는 남성 고객이 68%, 여성 고객이 32%로 남성이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다. 아이폰12 미니는 남성 고객과 여성 고객의 비중이 각각 42%와 58%로 여성이 조금 더 많았다. 색상별로는 아이폰12 프로맥스는 그래파이트 색상이 37%로 가장 많았고 아이폰12 미니는 화이트 색상이 39%로 가장 인기가 있었다.

한편 KT 고객은 매장에서 줄을 서지 않고도 가장 빠르게 아이폰을 배송받을 수 있었다. KT샵에서는 사전예약 고객 중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1시간배송’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미드나잇 익스프레스’를 선택한 1000여명의 고객은 20일 자정 아이폰12 프로맥스·미니 출시 이후 1시간 이내에 아이폰을 배송받았다. 실제 가장 빨리 배송받은 고객은 밤 12시 5분경에 수령했으며 평균 배송 시간은 40분이었다. KT 고객 박수빈(37)씨는 아이폰12를 배송받은 직후 “새로 받은 아이폰을 자는 동안 백업해두고 아침부터 바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여기오지’ 서비스를 선택하는 고객 비중도 9%에 달했다. 원하는 장소에서 데이터 백업부터 필름 부착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 편리함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KT샵에서 아이폰12 프로맥스와 미니를 구매하는 고객은 ‘피크닉 UV Charger’ ‘애플 정품 충전기’ ‘2021년 스타벅스 플래너’ 등 사은품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이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사은품은 ‘애플 정품 충전기(36%)’로 정품 고속 충전에 대한 고객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KT는 고객이 아이폰12 프로맥스와 미니 구매 시 각각 최적화된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제휴카드 혜택을 강화했다. 카드 한 장만으로도 무려 96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업계 최대의 할인 혜택도 선보인다. 최초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해주는 ‘슈퍼체인지’와 함께 이용할 경우 ‘아이폰12 프로맥스 512㎇’도 최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다.

‘슈퍼DC2 현대카드’는 매월 4만원씩 24개월간 통신비 총 96만원 할인(전월 실적 150만원 이상 이용 시, 직전 6개월 현대카드 무실적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12월 17일까지 아이폰12를 구매하고 12월 말까지 장기할부 또는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된다. ‘KT Super할부 Plus 신한카드’와 ‘KT 삼성카드’를 동시에 이용하고 더블할인 혜택을 받으면 최대 81만 6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각각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및 자동이체 등록 시 매월 1만 7000원씩 24개월간 할인 혜택을 제공해 카드 이용 금액이 적은 20대 고객에게 적합하다.

아울러 ‘슈퍼찬스R’ ‘넷플릭스 초이스’ ‘에어팟·단말 보험’ 등 여러 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슈퍼찬스R은 1년 뒤 언제든 새로운 아이폰으로 부담없이 교체할 수 있는 렌탈 프로그램으로 ‘KT 애플케어팩’을 추가 혜택으로 제공한다. ‘KT애플케어팩’은 ‘애플케어(AppleCare) 서비스’와 ‘아이클라우드(iCloud) 매월 50㎇’를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 가입 시 아이폰12 미니는 월 8000원, 아이폰12 프로맥스는 월 1만 1000원이다.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넷플릭스 초이스’로 5G 완전 무제한 데이터와 함께 넷플릭스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 초이스는 KT 5G 요금제인 ‘슈퍼플랜 초이스’ 가입 시 선택할 수 있다.

KT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에어팟 전용 보험’도 선보였다. 매월 1800원으로 에어팟 또는 에어팟 프로 분실 및 파손 시 최대 2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자기부담금은 수리 비용의 50%다. KT는 자급제로 아이폰12를 구매하는 고객도 편하게 단말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현석 KT Device사업본부장은 “KT는 2009년 국내에 아이폰을 처음 출시한 이후 꾸준하게 새로운 단말과 맞춤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풍성한 고객 중심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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