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보건소가 18일 선별 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천지일보 2020.8.18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보건소가 선별 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천지일보 2020.11.20

지역감염 7명, 해외유입 3명

[천지일보 경북=원민음 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됐다.

20일 경북도는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김천 6명, 경산 3명, 안동 1명 등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지역감염 7명과 해외유입 3명이다.

김천에서는 김천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2명과 경찰행정학과 학생 1명 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간호학과 학생이 실습한 치매안심센터 등 시설 직원과 이용자, 대학생들이 다니는 학과 학생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콰테말라에서 입국한 가족 3명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에서는 초등학생 1명과 중학생 2명이 코로나19 감염됐다. 이들은 청송 가족 모임 관련자다.

안동에서는 수도권 확진 친척을 가족과 함께 방문한 1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가족들은 18일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경북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6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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