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밍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19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더 퀸 극장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윌밍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19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더 퀸 극장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조지아 선거 관리들은 약 500만표를 재검표한 끝에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트럼프 대통령보다 더 많은 표를 받았다고 확인했다고 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앞서 바이든 당선인과 트럼프 대통령의 표 차이는 0.0099%로 매우 적었다. 이에 조지아 국무장관은 바이든 당선인이 1만 284표를 앞선 투표 결과에 대해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감사절차의 일환으로 재검표를 지시했다.

재검표 집계 결과는 바이든 당선인 247만 5141표(49.5%), 트럼프 대통령 246만 2857표(49.3%)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까지 재검표된 투표용지에 대한 기계 재검표를 또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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