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이 책은 비즈니스 현장의 리더, 즉 조직 관리를 맡고 있는 팀장급 이상 현장 관리자에게 지혜롭게 화 내는 방법을 제시한다. 아무리 좋은 의도라도 분노의 응집된 감정이 정제되지 않고 그대로 노출됐을 때 메시지는 사라지고 거칠고 폭력적인 분노의 감정만 전해진다. 이런 비생산적인 분노 패턴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에는 리더의 적절하지 않은 분노 표출이 조직과 비즈니스에 어떤 부정적인 결과를 내는 지에 대해 담겼고 리더의 화를 조직의 득으로 작용하게 만드는 스킬과 방법이 제시돼 있다. 또 현실적인 상황 예시와 실제 대화 내용을 담아 낸 구성으로 메시지 전달을 강조했다. 화를 지혜롭게 표현하고 나아가 그 감정을 긍정의 에너지로 활용하는 데 실마리를 담기 위한 고안이다.

부경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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