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어반스케치는 도시의 경관이나 거리, 건물을 그리는 것을 말한다. 출근길 아침 버스 정류장, 자주 가는 단골 카페, 매일 걷는 거리 등 매일의 일상부터 즐거운 여행, 사랑하는 사람과 보낸 행복한 시간, 함께하는 반려동물까지 눈앞에 있는 지금 이 순간의 느낌을 남다르게 기록하는 특별한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나는 그림을 못 그려요”라고 미리 겁먹지 말자. 미술을 전문으로 하지 않은 일반인도 조금만 연습하면 얼마든지 나만의 그림 작품을 그릴 수 있다. 집에 있는 노트와 펜을 들고 집 앞을 나서 보자. 마음에 남는 주변의 모든 것을 나만의 작품으로 남기는 어반스케치의 매력에 빠져보자.

김도이 지음/ 라온북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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