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P_수업화면. (제공: 수원여자대학) ⓒ천지일보 2020.11.18
GLP_수업화면. (제공: 수원여자대학) ⓒ천지일보 2020.11.18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차보숙) 국제교류센터(센터장 홍명수)가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해외 자매대학과 온라인 실시간 화상 어학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 실시간 화상 어학교육은 영국 ‘Burton and South Derbyshire College(BSDC)’ 및 중국 루동대학교(구 연태사범대학교)와 연계해 코로나 19 팬더믹 상황에 대응한 온라인 실시간 화상 어학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해외 대학 현지 전문 강사가 온라인 실시간 영어 및 중국어 콘텐츠로 진행한다.

영국의 BSDC의 어학교육 프로그램은 영국식 영어를 전문 영국인 어학 교수들의 회화 수업을 통해 영어 회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BSDC 학생으로 정식 등록해 온라인 자료를 접속할 수 있다.

중국 루동대학교 어학교육 프로그램은 한국 학생 교학 경력 교수를 통해 수준별 중국어 회화 과정으로 상황에 따른 활동과 표준발음 훈련을 기본 내용으로 한다.

수원여대 재학생들은 어디에서든 영국 BSDC와 중국 루동대학교 현지 어학전문 강사의 실시간 어학교육을 받을 수 있다. 수업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2월 24일까지 3개월간 총 18회 온라인 어학교육 수업을 진행한다.

수원여자대학교 국제교류센터의 홍명수 센터장(중국항공비즈니스 전공 교수)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에서 해외 어학교육 프로그램 진행이 불확실해진 점을 고려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자매대학과 온라인 직무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교육과정 공동운영으로 국제교류를 확대해 재학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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