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가니’의 이미지. (제공: 왓챠) ⓒ천지일보 2020.11.19
영화 ‘도가니’의 이미지. (제공: 왓챠) ⓒ천지일보 2020.11.19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19일 ‘어른들이 아이들을 위해 꼭 봐야 할 영화’ 4편을 소개하고 보건복지부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공동 캠페인을 벌인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부모와 어른들이 봐야 할 영화 4편은 ▲신체학대를 다룬 ‘어린 의뢰인’ ▲정서학대 사례를 보여주는 ‘4등’ ▲성학대 문제를 정면으로 고발한 ‘도가니’ ▲방임 문제를 다룬 ‘어느 가족’이다. 아동학대의 네 가지 유형을 보여주는 영화들로 보건복지부가 선정했다. 왓챠 메인화면의 홈배너와 홈리스트를 통해 해당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왓챠는 김희진 국제아동인권센터 변호사가 씨네21의 기자들과 함께 4편의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대담 영상도 공개했다.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와 왓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영화 속 장면들을 통해 세상의 모든 부모와 어른들이 반드시 생각해 봐야 할 문제들을 보여주고 있다.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는 SNS 등을 통해 대담 영상 공유에 참여한 100명을 추첨해 왓챠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한다.

왓챠와 보건복지부의 공동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 주간인 이달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