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청 전경. ⓒ천지일보 2020.11.18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청 전경. ⓒ천지일보 2020.11.18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이 내년 하수도 분야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국비 8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에도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하수도 보급률을 높여나가는 주거환경 개선 ▲옥정호를 비롯한 섬진강 상·하류의 청정환경 관리를 위한 하수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계속사업 5개소, 신규사업 2개소 등 총 7개 사업에 국비 81억원을 확보했다.

내년 하수도 분야 주요사업은 하수관로 정비사업,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노후 하수관로 정비·정밀조사 용역 등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공공수역 수질 보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임실군은 올해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관촌면 신전지구 및 도봉·감성지구, 오수면 용정·내동지구를 지난 2018년부터 착공해 진행하고 있다.

농어촌 마을 하수도 사업은 운암면 운정 및 운암지구와 덕치면 일중지구는 4년간 추진해 올해 연말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오수면 오촌지구와 원산지구는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198억원을 투입, 지난 7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도로지반 침하의 원인이 되는 노후 하수관로 사업은 총 사업비 156원을 들여 오수면 오수리 및 금암리 일대에 오는 2022년까지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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