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경남도 우수브랜드 쌀 평가에서 진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한 ‘참햇쌀’이 대상을 받은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1.26
지난 25일 경남도 우수브랜드 쌀 평가에서 진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한 ‘참햇쌀’이 대상을 받은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1.26

“다각적 지원사업 추진 결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경남도 우수브랜드 쌀 평가’에서 진주 참햇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브랜드 인지도를 향상하고 고품질 쌀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에서 품위·혼입률·식미평가와 서면평가를 각각 진행했다.

시는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양곡가공시설 개·보수와 포장재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아울러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 농가 교육, 홍보 등을 지원한 결과 최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시는 평가했다.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생산하는 참햇쌀은 지난 2014년 장려상에 이어 2015년 최우수상, 2017년 우수상, 2019년에 대상을 받았다.

박윤철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최우수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고품질 쌀 생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준 진주시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진주 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경남도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할 우수한 쌀 생산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 경쟁력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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