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선거관리위원회가 정치후원금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언택트(비대면) 홍보물. (제공: 횡성군선거관리위원회) ⓒ천지일보 2020.11.18
횡성군선거관리위원회가 정치후원금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언택트(비대면) 홍보물. (제공: 횡성군선거관리위원회) ⓒ천지일보 2020.11.18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선거관리위원회(이하 횡성군선관위)가 정치후원금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언택트(비대면) 홍보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횡성군선관위는 전국적인 코로나19 감염 확산 등의 상황을 감안해 전통시장이나 행사장 등을 찾아다니며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대면 홍보 방식을 지양하고 언론매체 기고문 게재와 공공기관 내 포스터, 리플릿 등 인쇄물 비치, 현수막 게시 등을 비롯해 전광판, 버스정보안내모니터, 인터넷 웹배너 등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언택트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정치후원금에는 특정 정당·정치인을 후원하려는 개인이 선관위에 등록된 후원회에 기부하는 ‘후원금’ 과 정당에 기부하려는 개인이 선관위에 기탁하는 ‘기탁금’이 있다.

정치후원금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연간 최대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10만원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해당금액의 15%까지(3천만원 초과금액은 25%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신교식 횡성군선관위원장은 “정치후원금은 일반 국민들에게는 정치참여의 기회를, 정당과 정치인들에게는 깨끗한 정치자금을 조달하는 통로가 되므로 정치후원금센터에 접속해서 성숙한 정치문화 만들기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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