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경북=원민음 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이 추가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8일 경북도는 코로나19 지역 확진자가 영덕 9명, 구미 2명, 문경 2명, 포항 2명, 경산 1명 등 모두 16명이라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지역사회 감염 12명, 해외유입 4명이다.

영덕에서는 영덕장례식장에 참석했던 8명이 감염됐다. 또 미국에서 입국한 50대 내국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의 50대 확진자는 확진자가 나왔던 청도 농장 관련이고 구미의 10대와 30대는 폴란드에 체류하다 지난 10일 입국한 해외유입 사례다.

문경의 20대와 70대는 지난 14일 경기 용인 446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의 50대는 일본에 있다 지난 1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해외유입 사례고 10대 확진자는 영덕 장례식장 관련자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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