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이안 그랑센텀 천안’ 견본주택 개관… 분양 나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대우산업개발이 지난 13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 부창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장 장인수)인 ‘이안 그랑센텀 천안’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봉명동 62-53 일원에 들어서는 ‘이안 그랑센텀’은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전체 816세대다. 이 중 63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 ▲59㎡ 190가구 ▲64㎡A 45가구 ▲64㎡B 71가구 ▲74㎡A 29가구 ▲74㎡B 236가구 ▲84㎡A 30가구 ▲84㎡B 32가구 등 633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를 2회 분납, 1차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중도금은 60%까지 대출 받을 수 있고,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일이며, 계약은 12월 14~18일 5일간 진행된다.

이안 그랑센텀 천안은 인근에 10여개 학교가 밀집해 있고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특히 수도권전철인 봉명역이 350m 거리이고, KTX천안아산역을 통해 서울 30분, 전국 2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215-29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2023년 6월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