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0.11.1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0.11.15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17일 7시 기준 강원도 코로나19는 퇴원 6명 감소, 신규 확진자 13명이 증가한 144명이다.

이에 따른 도내 확진자는 ▲춘천시 6명 ▲원주시 61명 ▲강릉시 3명 ▲속초시 5명 ▲홍천군 5명 ▲평창 1명 ▲철원군 31명 ▲인제군 30명 ▲양양 2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27명이다.

도내 신규 확진자가 지난 4일부터 연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철원 6명, 춘천 1명, 속초 2명으로 총 9명이 추가 발생했다. 특히 도내 원주·철원·인제 확진자는 122명으로 84%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 도내 확진자는 퇴원·신규확진자 감소와 증가로 63명(10일)→ 69명(11일)→ 65명(12일)→ 86명(13일)→ 97명(14일)→ 117명(15일)→ 138명(16일)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9명(8일)→ 11명(9일)→ 3명(10일)→ 9명(11일)→ 6명(12일)→ 23명(13일)→ 17명(14일)→ 19명(15일)→ 21명(16일)이다.

17일 07시 기준 도내 접촉자(격리)는 해제 36명, 접촉자(격리) 210명(춘천9, 원주54, 강릉2, 태백1, 속초7, 삼척1, 홍천68, 영월1, 평창1, 철원40, 양구1, 인제 22, 고성 1, 양양 2)이 증가한 1489명이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신규 확진자 202명, 해외 유입 28명으로 총 230명이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는 2만 8998명이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강원 철원군 장애인 요양원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한편 강원도 철원군은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 15.3명으로 오는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격상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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